안녕하세요! 오늘도 장비 욕심과 함께 살아가는 블로거에요.
여러분, 혹시 “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”는 말 믿으시나요? 가전제품이나 드론, 짐벌 세계에서는 이 말이 국룰이었죠. DJI 제품을 구매 후 48시간, 길어야 30일 이내에 보험(DJI Care Refresh)을 안 들면 영영 보험 없이 써야 했으니까요.
저 역시 2년 전, 오즈모 포켓 3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… 설렘에 눈이 멀어 그만 가입 시기를 놓쳐버리고 말았어요. “에이, 내가 설마 떨어뜨리겠어?”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2년을 버텼죠. 하지만 쓰면 쓸수록 불안한 그 마음… 다들 아시죠?
그런데! 최근에 DJI 형님들이 자비로운 정책을 펼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 가입에 성공했어요. 2년 지난 기기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니, 이거 실화냐고요? 네, 실화입니다!

DJI Care Refresh ?
쉽게 말해 ‘DJI판 애플케어플러스‘라고 보시면 되어요.
기기를 쓰다가 떨어뜨려서 박살이 나거나, 물에 빠뜨리거나(침수), 심지어 드론의 경우 날아가 버려도(플라이어웨이) 소액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새 제품 급(리퍼비시)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예요.
- 주요 혜택:
- 교체 서비스: 파손, 침수 등 사고 시 저렴한 비용으로 기기 교체 (연간 횟수 제한 있음)
- 공식 워런티 연장: 제조 결함에 대한 보증 기간 연장
- 무료 배송: 수리/교체 시 발생하는 왕복 배송비 무료!

가입 조건, “언제든 환영”으로 변경!!
예전에는 ‘활성화 후 30일 이내’라는 빡빡한 조건이 있었지만, 지금은 아니에요!
- 신규 가입: 활성화 전 혹은 활성화 후 30일 이내 (핸드헬드 기준)
- 30일이 지났다면?: ‘비디오 검사(Video Verification)’를 통과하면 가입 가능!
- 즉, “내 기기가 지금 멀쩡하게 잘 작동한다”는 걸 영상으로 증명만 하면 2년이 지났든 3년이 지났든 가입시켜 줘요. (DJI, 이 대인배들…)
DJI Care Refresh 혜택 받는 법(보상 신청 절차)
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. DJI는 의외로(?)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.
- 서비스 신청 (사례 등록):
- DJI 공식 홈페이지의 [고객지원] -> [수리 서비스] 메뉴에서 ‘온라인 수리 신청’을 해요.
- 이때 일반 수리가 아닌 ‘교체 서비스(Care Refresh)’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에요!
- 제품 발송:
- 접수가 완료되면 택배 라벨이 발급되어요.
- 파손된 기기를 잘 포장해서 보내요. (이때 왕복 배송비는 DJI가 부담하니 아주 든든하죠.)
- 결제 및 교체:
- 서비스 센터에 기기가 도착하면 상태를 확인하고 ‘자기부담금’ 결제 요청이 와요.
- 비용을 결제하면 즉시 새 제품 또는 그에 준하는(리퍼) 제품을 발송해 줘요.
- DJI Care Express (빠른 서비스):
- 더 빨리 받고 싶다면 ‘Express’ 옵션을 선택하세요. 제품 진단 과정을 생략하고 비용 결제 확인 즉시 교체품을 먼저 보내주기도 해요.
가입 후기 – 험난한 가입기
자, 이제 가입하려고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밟았어요.
우선 DJI 홈페이지가 완벽한 영어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기 등록 후 30일이 지난 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이 쉽지만은 않았어요. 또한, 홈페이지 오류도 조금 있는 듯 하고, 특히 영상 검사를 위한 데이터 업로드 용 링크 등도 제공되지 않았어요.
결론적으로 페이지 오류인지 제 손가락 문제인지, 홈페이지를 통한 셀프 검수가 자꾸 막히더라고요. 여기서 포기할 제가 아니죠. 저는 바로 ‘상담사 연결‘이라는 치트키를 썼어요.

💡 꿀팁: 홈페이지 가이드대로 잘 안된다면 끙끙 앓지 마세요. 공식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온라인 상담원(Live Chat)에게 말을 거는 게 가장 빨라요!
상담사분께 “2년 된 포켓 3인데 가입하고 싶다, 근데 비디오 업로드가 안 된다”라고 하니 보험 가입에 필요한 자료 내용과 함께 자료를 업로드할 별도 링크도 안내해 주었어요. 덕분에 무사히 검수 통과! 승인 메일을 받은 후 72시간 이내에 결제까지 마치니 드디어 제 포켓 3도 보험 든 든든한 몸이 되었어요.

결론: 이런 분들께 추천!
- “나는 내 손을 믿지 못한다” (파괴왕 타입)
- “야외 촬영이 잦아 침수나 충격이 걱정된다”
- “가입 시기를 놓쳐서 포기하고 있었던 오즈모 유저”
여러분, 이제라도 늦지 않았어요. 비디오 검수라는 약간의 귀찮음만 견디면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어요. 상담사분들은 생각보다 훨씬 친절하니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!
이제 저는 더 거칠고(?) 다이내믹하게 촬영하러 떠나볼게요!
